Wednesday, August 21, 2013

Taiwan Visit

8/15 to 8/18/13, Taipei, Taiwan

13년만에 대만으로 돌아갔다. 4일간 엄청 놀았다. 정신없이....시간이 모자랐다.
여러가지것을 했지만 대북한국학교와 청년공원을 가본것이 가장 중요했다.

동해랑 같이갔는데 둘다 봤을때 딱 느낀게 '학교가 이만큼밖에 안컸어?' 였다. 참으로 작았다. 어릴땐 이 운동장이 얼마나 컸는데.....뛰어다니면서 도마뱀 잡고.....
6시 즘에 갔는데 학교 대문은 잠겨있엇다. 아무도 없었다. 방학이어서 그런가?
학교 바로 뒤에있는 우리 집.
등교하던 기억데로 따라 가보니 나왔다. 기분이 참 묘했다. 아침마나 개 똥 피하느라 땅만 보고 다니던 그길.....
(근데 몇층인지는 기억이 잘.....8층? 6층?)



 드디어 꿈에서만 보이던 청년공원을 다시 직접 보게되었다. 조금 조금씩 변했지만 또 많은것들이 기억데로 였다. 학교처럼 모든것이 작아보였지만 지금 봐도 상당히 큰 공원이다. 참 아쉬운건....그 옛날의 연못이 없어젔다는것.....그냥 벽돌바닥의 공터였다...헐ㄹㄹ 이럴수가....거기서 올챙이 잡고 자라 잡고 민물 게도 있었는데...

대만 아침이다. 4일간 너무 많은것을 맛으로, 냄새로 돌아왔다. 이름이다 눈으로는 기억이 잘 안나는것도 먹어보면, 아....이맛! 기억나! 했다. 그리고 길가다 나는 냄새들도 마찬가지....참으로 신기하고 묘한 4일이었다. 언제 또 와보나.....이번엔 13년이나 안 걸리길..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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